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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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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도 안하긴 했는데, (내심 기대했으면서..) 결과는 처참하네요.
작은건 꽤 잘되는데, 꼭 이런 큰 거에서는 운이 작용하지 않는 법칙이라도 있는건가요?
오후에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 일어나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문자가 왔어요. 7-8시 예상하시던데 전 정확히
8시 59분
에 도착했습니다. 9시도 아니고, 8시 30분도 아니고 8시 59분! 그냥 강조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희망고문을 안시켜줘서 고마운 것 같아요. 다른곳에서는 탈락자는 신경도 안쓰는데, 문자라도 보내주니..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