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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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 집앞에 이게 떨어져 있더군요. 하교하고 돌아와서도 그 자리에 있길래 들고 와서 찍어봤습니다. 북한에서 날린 것 같지는 않은데, 만약 진짜로 날린 거라면 이런 게 어떻게 부천까지 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작성자
댓글 21
혹시 서명 말이신가요?
프로필의 '똑바로 서라 제르' 부분에 링크 걸었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극과 S극을 분리하겠다고 두동강 내면 그 안에서 다시 N극과 S극이 나뉘게 돼요
계속 그렇게 하면 망하는 것 밖에는 없고요 ㅎ
제 동생도 삐라같은거 주운 적 있었는데;;; 그건 진짜 북한에서 온 것 같았어요
붉은색 붓글씨(?)로 막 수령님 어쩌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보다보면 좀 무서워요... 근데 그게 경기도 남부 (제가 살고 있습니다) 까지 왔다는 것도 말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누군가 장난한 것 같아요 ㅎ 그게 3년전 일이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아무 일 없습니다 ㅎㅎ
다행히도 이건 북한에서 온 것 같진 않아요 ㅎㅎ 그냥 극좌파 단체에서 뿌린건가봐요
저건 삐라가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에서 만든것 같은데요?
진보 성향의 삐라네요. ㅋㅋ
저런건 신고해도 포상금은 커녕 콧방귀만 뀔겁니다.
그리고 맞는말만 하는것 같은데요?ㅋㅋㅋ
어차피 이미 찢어버렸기에...
부칸 찬양 내용 삐라는 요즘에 굉장히 보기 힘든것 같아요.
북한도 자기 자신이 남한보다 국력이 달린다는 것을 아는 거죠.
핵 만드느라 돈 다 써서 삐라 만들 돈이 없나보죠.
남한과 북한의 국력 차이는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졌지, 돈은 핵 만드는데 써야 하지, 그리고 힘들게 삐라 뿌려봤자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북한에게는 삐라 뿌리기가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군요.
아 요즘은 줏어다 줘도 학용품 안줘요?
학용품 ㅋㅋㅋㅋㅋ
라이츄님 생각보다 옛날분이셨네요 ㅋㅋㅋ
스물일곱데츄네 ㅇㅅㅇ 어디서 들은 거 같아요.. 삐라 주워다 경찰서에 주면 하굥품 준다고...
방송에도 연애인들 몇번 나와서 말하기도 했던것같은데 ㅋㅋㅋㅋ
암튼 그땐 그랬다고 하네요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아무리 저런 과오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저런 식으로 비난하는 건 좀 심한 것 같네요. 물론 반값등록금,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 국민행복 문제를 해결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요. 개인적으로 극단적인 진보나 극단적인 보수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기 내용들은 좀 원색적이긴 하죠. 진보를 넘어서 극진보이긴 하네요.
저런 내용의 삐라가 수도 없이 뿌려지면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립은 갈수록 심해질 텐데 말이죠.
북한 삐라는 서울 방공포로 다 벌집으로 만든다는 소문이..ㅋ
이런저런 허무맹랑한 내용들이 많죠 ㅎㅎ
본문과는 다른 내용인데요 ㅎㅎ
프로필의 주소에 링크를 거시면 어떨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