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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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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오늘은 상콤하게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ㅇㅅㅇ
왕복이 3시간인게 함정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려면 게이한 본선을 타야 합니다.
특급은 9호선 급행같은거라 그나마 좀 나은데 준급은 완행이라 모든 역에 정차합니다.
참고로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요금은 다른데 저는 숙소에서 지하철 타고 요바신가 거기서 포케센 가려고 게이한 본선 끊었더니 400앤 나왔습니다.
(귀무덤에서 올 때는 410엔)
그리고 도 ㅋ 착 ㅋ
하자마자 포케센을 향해 전진. 다른건 아오안
전리품 패스. ㅇㅅㅇ (어차피 아래에서 소개함)
시즈 거리를 걷다가 도시샤 대학에 가기로 했습니다.
거기에는 윤동주 시비와 정지용 시비가 있죠.
걸어가면 3~40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시장도 들렀다가 가고 뭐...
그렇고...
죽겠고......
걷다 보면 살이 아니라 삶이 먼저 빠질 것 같습니다. 결국 포켓몬고 5키로 알 하나 깐게 함정
여기가 바로 도시샤 대학입니다.
뭐 캠퍼스가 거기서 거기죠...
다만 내부에 차가 돌아다니지 않는다는 거?
그리고...
찾았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시비에 새겨진 시는 '압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윤동주 시비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새겨져 있다는데 왜 저거 서시같지...
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 몇 명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원래 가려고 했던 데가 있었으나 상콤하게 까먹고 귀무덤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삶을 밸 뻔 했습니다. (궁서체)
여기가 귀무덤입니다.
이 (삐---)같은 노무 식기가 피카츄 전기세 연체되는 소리만 안 했어도 없었을,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 곳입니다.
아니 지들이 죽여놓고 공양이라니 이런 썩을 (삐-) 병주고 약주나...
결론: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 (삐---------)
<오늘의 전리품(?)>
엄마: 아니 이냔이 당장 가드부터 올리거라 (후드타올 입어봄)
아 저기 기모노 입은 피카츄는 교토 포케센 한정 상품이예요..
오늘도 포케센에 출몰한 라이츄였다
위: 추억의 유리구슬/아래: 지금 먹고 있는 컵라면(이거 말고 하나 더 있는 건 안자랑)
회사 동료들+츤장님 선물
내일은 갈 데가 엄서요... OTL
그리고 7일은 어디 못 가는게 제가 8일 아침 일찍 출국이라 체크아웃하고 밥먹고 바로 공항 튀어가야돼서 짐 정리를 7일에 다 해야 합니다.
+청국장과 요구르트에 얽힌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동생놈이 하도 코피 터져서 엄마가 이거라도 좀 처먹으면 낫겠지 싶어서 먹였는데 저도 같이 먹었고...
정작 먹어야 할 동생놈이 안먹었고...
추천인 2
작성자
댓글 32
내일은 오사카에만 있을겁니다. 멀리 못가겠더라고요 ㅠㅠ
ㅋㅋㅋㅋ
(사실 짐이 많아서 그렇다카더라)
히익 부럽네욬ㅋㅋㅋㅋ 저도 갈래ㅇ...
ㅇㅅㅇ 고고!
이미 늦었습니다 ㅠ...
앜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이 그림들은 직접 그리신건가요 어디서 튀어나오는거죠!?
제가 그립니다. (패드로요)
허르... 잘 그리신다... 부러워요!!
ㅇㅅㅇb
저도 잘그리고픈 ㅠㅠ
남는건 사진뿐!
(굿즈도 남았습니다)
(위 댓글은 자랑입니다.)
(기분탓입니다)
(오사카행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싶어한다)
(지르시죠)
(학생이라 지를 수 없다. 눈앞이 깜깜해졌다!)
오늘은 좀 뭔가 관광다운 관광이네요!
ㅇㅅㅇ 그리고 체력이 방전댔츄네
근데 엄청 궁금한게 있는데 포덕은 성인이 되어도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보나요?
덕 바이 덕입니다. 저는 애니는 잘 안봐요.
그렇군요. 애들이 포켓몬 애니를 보는 모습을 보다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애니를 보고 피카츄가 무조건 센 줄 아는 사람들이 많죠...
(텅비드는 비중도 없던데...)
마지막날 아베 만나고 오기!!!
저 오전출국인데요...
내일은 편의점 투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