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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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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나 팁이라기보다는 간단한 구글링의 결과라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
오늘 기준으로 윈도우 서버에 설치가능한 백신들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파벳 순이고, 같은 회사 제품군 중에서 가장 저렴한 버전을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1. Avast: 월 1.5만원 (= 연 18만원)
2. AVG: 연 35.99달러
3. Avira: 연 151달러
4. Bitdefender: 연 33만원 (→ 이 부분 수정하였습니다)
5. Comodo: 연 39.9달러
5. ESET: 연 45.1만원
cf. Kaspesrky, Norton, Trendmicro, V3 등: 시가
결론적으로 AVG AV와 Comodo IS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Comodo IS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설정이 번거스럽고 상당히 무거운 편이구요.
AVG는 Avast에 인수되었는데
올해 Avast가 너무 큰 사고를 쳐서 보안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믿고 거르는 백신이 되었구요 ㅠㅠ
AVG가 언제까지 업데이트될 지 모르겠네요.
AVG 2019는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제품명도 AVG Busines Edition by Avast 입니다 -_-;;;
아무래도 유사한 시그니처를 포함한 제품을 Avast와 AVG란 별개의 명칭으로 출시하겠죠.
그리고 위 제품이 윈도우 XP ~ 윈도우 10, 그리고 서버 2003 ~ 2016 모두를 커버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럼 저녁식사 맛있게 드시고
뜻깊은 주말 저녁 되세요! :)
작성자
댓글 9
아참 그리고 말씀드린 AVG 제품은 방화벽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방화벽이 포함된 제품은 50.39달러에요.
그리고 두 제품 모두 2년 계약시 화끈한 디스카운트를 제공하네요 ^-^
제 경험으로는 서버의 성능이 매우 빵빵하면 서드파티 백신을 설치하지만 서버용으로만 운영하고 로컬 서버 형태(공유폴더 서버나 로컬 dhcp등)로 운영하는게 아닌 거의 웹서버만 운영하는 형태면 별다른 백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방화벽도 윈도우 자체에서 제공하는 방화벽도 매우 쓸만하구요.
하지만 윈도우 서버 os로 개인 컴퓨팅까지 한다면 백신 구입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아요.
옙 맛스타 님 말씀대로 서버용으로 웹서버 위주로만 운영할 예정이니
윈도우 디펜더에 자체 방화벽 사용할게요 ㅠㅠ
지난 워너크라이 사태 때 유료 백신 방화벽들이
MS보다 먼저 2~3월쯤에 미리 해당 포트를 차단하는 것을 보고
약간 감동을 하긴 했는데요 ㅠㅠ
어차피 윈도우 업데이트만 제 때 잘 하면 문제는 없겠죠
일단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컴퓨터부터 구입하겠습니다 ^-^
그럼 맛스타 님께서도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웹서버는 굳이 윈도우 서버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리눅스나 유닉스(솔라리스x86 같은거)를 사용하시면
왠만한 바이러스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물론 100% 안전한 시스템은 없지만요.
Unix 계열 OS가 초기 진입 장벽이 있고 기술 습득이 좀 어려울 뿐이지
때 되면 어느 순간 윈도우처럼 편하고 걱정도 덜합니다.
DBMS나 Web서버 등은 Windows 계열보단 Linux를 권합니다.
맛스타님이 말씀하신 대로 입니다.
웹서버 돌리면서 백신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파일을 첨부해서 랜섬웨어를 서버에 넣고 실행까지 가능하다면, 그건 백신 이전에 코드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거죠.
그게 가능한 코드를 사용하고 있으시다면 백신을 구매하는 것보다 개발자를 갈아치우는게 한참 저렴하겠죠ㅋㅋㅋㅋ
저는 개인오락용 PC에 백신같은거 설치 안합니다ㅋ
개발용 PC에는 제가 뻘짓을 많이 하다보니 보험차원에서 설치는 해 놓지만 비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자료가 서버에 있는데, 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포트가 많을 경우 백신을 설치합시다. 80/443 정도는 없어도 될 거 같아요.
백신보다는 자기 자신이 조심하는게 올바르다 생각합니다.
백신 설치해도 조심하지 않으면 바이러스 감염됩니다.
백신 없어도 조심하면 감염확률 거의 없습니다.
미리미리 파일 테스트 해보고 서버로 옮기면 몬다이나시!
네모 님 안녕하세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제가 서버 사용 경험이 없는데다가
얼마 전 나야나 랜섬웨어 사태도 있었고
지인 중에 NAS에 시놀락커 감염 사례도 있고 해서
제가 걱정이 너무 앞섰던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미리 파일 테스트 해보고 서버로 옮기는 방향으로 해보겠습니다.
비록 가상환경이 아니라 리얼머신이지만
거의 카스퍼스키 검사용으로만 사용하는 구형 노트북이 따로 있으니 그걸 활용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서버용 백신 구입하는 비용으로 더 유익한 다른 곳에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기본내장된 시큐리티이센셜이 좋아요
라엘 님 안녕하세요? 감기는 좀 어떠신지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기본 내장된 MSE 사용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요새는 MSE(윈도우 디펜더)도 AV-TEST에서 많이 향상된 테스트 결과를 보이더군요
다만 자체 폴더 검사시에 MSE가 다소 무거워서 다른 백신을 사용해볼까 생각했는데요
서버에서는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으니 그것도 큰 문제는 안 되겠군요 ^^
그럼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참고로 서버 제품군에는 윈도우 디펜더 대신 Forefront Client Security가 포함되어 있지만
윈도우 디펜더도 설치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윈도우 2016부터는 디펜더를 바로 Enable할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docs.microsoft.com/en-us/windows/threat-protection/windows-defender-antivirus/windows-defender-antivirus-on-windows-server-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