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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176
1.
개인적으로 윤동주시인이나 이육사같은 분들의 손글씨도 폰트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혼란한 시대에 펜으로 투쟁하신 분들이잖아요.
그거 멋진 거고 의외로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거든요.
2.
내일 경희대 치대로 면접 보러 갑니다.
...가면 충치균 키우나......
재료 실험실이라는데 구체적인 업무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랬는데 치아 세포 배양하고
3.
고등학교에는 뱀딸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거 먹을 수는 있는데 맛이 없어서......
저 괴롭히던 애가 식권 담당이었는데 걔가 식권 안 줘서 석식 굶을 떄 몇 개 먹긴 했습니다.
맛은 없지만 그거라도 먹어야 야자를 하거든요.
그거 아직도 자라나...
작성자
댓글 5
2018.03.19. 10:17
글게요 ㅋㅋ
2018.03.19. 13:09
혹시 남자 아니었을까요?
남자들은 관심 표현을 꼭 그딴식으로 ^^;;
뱀 딸기도 알고.. 요즘 사람같아 보이지 않네요.
요즘 사람들은 산딸기도 모를텐데..
2018.03.19. 17:37
여고 나왔는데요.
2018.03.19. 19:11
요새 제가 저작권에 민감해서 드는 생각인데요~
현행 저작권법상으로 저작권은 70년 동안 존속하기 때문에
윤동주 시인이나 이육사 시인 같은 분의 필체도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폰트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널리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물론 그 필체를 폰트로 제작한 폰트 제작자의 저작권은 별도로 성립하겠죠.
얼마 전 두 시인의 친필 원고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폰트를 사용하는 것도 그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2018.03.19. 19:48
권한이 없습니다.
괴롭히던 애가 식권을 안줘요??
흠... 성인이었으변 각종 죄가 적용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