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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제가 그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어머니께 몇달을 애원한 끝에 새 컴퓨터를 샀지만, 일체형 PC인 탓에 옛 데스크탑을 완전 버리지는 못하고 놔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켜 보니, 분명히 켜지는데 30분이 걸리던 그 컴퓨터가, 2분만에 켜지는게 아닙니까?
이유가 무엇일까요?
작성자
댓글 6
2018.04.20. 21:03
제 집엔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예전에 막 아무거나 건들었었는데 그게 작용했으려나요? 아니면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윈도 업데이트같은게 실행이 안되었거나
2018.04.20. 21:05
흐음 그러게요 과연 귀신이 아니라 컴퓨터가 곡할노릇이군요! 컴퓨터가 오랫만에 밥을 먹으니 으쌰 으쌰 햇나보군요..
2018.04.20. 21:06
윈도우 몇인가여?ㅋㅋㅋㅋ
2018.04.20. 21:06
원래 2분정도 걸리는 기기인데,
당시에는 느린 컴퓨터를 쓰는게 하도 열받아서 체감시간이 점점 길어져 30분 처럼 느꼈던거구요.
지금은 그 짜증남이 가신데다, 예전에 느렸으니 여유롭게 기다려야지 하는 생각까지 히고 있는데, 원래 부팅시간인 2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오히려 더 짧게 느껴지는거죠.
그레서 사실 실제 부팅시간은 2분 30초에서 3분정도가 아닐까요.
2018.04.21. 01:54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러날 사용해보니 흑... 또 그 답답함에 숨이 막히더라구요.
2018.04.23. 17:27
권한이 없습니다.
흐음 그 사이에 누가 포멧을 한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