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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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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문피아나 조아라라는 사이트에 올라오는 걸로 읽었습니다. 그쪽이 국내 판타지 ebook 시장의 선발주자기도 하구요.
꽤 오랫동안 그쪽을 사용했고,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하지만, 읽던 작품들도 그렇고, 이용권도 그렇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북스로 이동하지 못하고 계속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불편한 독서생활을 하다... 3~4년 전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북스로 넘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카카오페이지보다 네이버북스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PC 환경에서 보는 일이 꽤 많았거든요.
뭐.. 결국은 읽을 소설이 별로 없어서 카카오로 넘어왔지만요. 지금도 카카오를 쓰고 있구요.
어쨋든...
카카오페이지로 넘어오면서 문피아, 조아라,네이버북스에서 읽은 책들을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에 제목보고 읽을만 하겠구나 싶어서 펼쳐보았는데, 이전에 다 읽었거나, 이전에 읽다가 재미없어서 포기한 소설이 나올때가 꽤 되어서....
오늘 새벽에 설거지하고, 세탁기 돌려두고, 샤워하고, 밥 안쳐두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ㅋㅋㅋ
정리하려니 양이 디게 많네요. 읽은 기록 파싱해오는 프로그램도 하나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수작업으로 지겨워 죽기 전까지는 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이만! 조금 있으면 밥이 다 되기 때문에!
작성자
댓글 13
네ㅋㅋ 웹페이지입니다ㅋㅋ
코드는 몇줄 안됩니다ㅋㅋ 빈줄까지 다 세어도 66줄밖에 안됩니다!
66줄밖에 안 되다니 역시 능력자...
힠..
네모님 소설 취향 대공개인가요
힠
흔한 프로그래머의 취미 관리 방법.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 프로그래머의 방콕생활 방법.jpg
네모님 무료로 보시는건가요? 유로로 보시는건가요>? 네모님이 읽는 판타지 / 무협 좀 알려주새요 ^^
저도 보개요 ㅜㅜ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 제공본 보고 재미있으면 유료로 계속 읽고... 재미 없는건 무료본만 보고 끝냅니다ㅋㅋ
요즘 읽고있는건... 연재작밖에 없네요. 애초에 완결작은 몰아서 보기 때문에ㅋㅋ 한시간이면 네다섯권은 읽어서..!
어쨌든...
월백 작가님의 마존현세강림기, 나민채 작가님의 전생자, 베가 작가님의 귀환자의 삼시세끼,
송수하 작가님의 전생의 프로가 꿀빠는 법, 베데스 작가님의 혼자 다 해 먹는 먼치킨 등등....
연재작을 위주로 읽고, 완결작들은 목요일, 금요일부터 누워서 보기 시작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허 취향이 저랑 비슷 ㅡㅡ;; 제가 읽은것도 꽤 되네요 ㅎㅎㅎ
그냥 주말동안 아무 생각없이 읽기만 해도 시간 잘가는 소설이면 저는 뭐든지 읽습니다ㅋㅋㅋ
복잡하지 않고, 스토리에 집중하지 않아도 술술 넘어가는 소설..!
전 스트레스 받고 다 때려부수고 싶을때 대신 때려부숴 주는 소설을 ㅎㅎㅎㅎ
이것도 웹 페이지인가요? 역시 능력자 갓네모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