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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mme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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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던거 이어서 하겠습니다.
가전 기기에는 정격 용량 이라는게 있다.
정격 용량이란, 전자 기기가 정상적으 돌아갈 때, 전자 기기가 쓰는 전력을 뜻한다.
예를 들어,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멀티탭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여기서 빨간 줄 쳐논게 정격 전압이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예를 들어 여기에 멀티탭을 또 꽂는다던지..)
부하가 너무 많이 걸려 열이 발생하여 불날 수도 있다.
(이래서 문어발식으로 꼽지 말라는 것이다.)
이제 기계 부품 차례다.
여러분이 잘 아는 나사부터 시작하겠다.
나사는 이것만 있는게 아니다.
(출처 : 구글)
이건 '나사못' 이다.
(출처 : 원교재사 기가 교과서)
이 원리를 쓴 것들은 모두 나사이다.
나사는 조이는 방향에 따라 오른나사와 왼나사로 나뉜다.
조이는 방향이 오른쪽이면 오른나사, 왼쪽이면 왼나사이다.
나사산의 모양에 따라 삼각나사,사각나사,사다리꼴나사,톱니나사,둥근나사가 있다.
이들의 모앙은 이렇다. (나사산에 대해서는 위 그림 참고)
이들의 용도가 다르다.
삼각나사는 기본적인 결합용 작업에 쓰인다.
사각나사는 큰 힘을 버텨야 하는 곳에서 쓰인다.
톱니나사와 사다리꼴나사는 삼각과 사각의 합체형이다.
둥근나사는 먼지나 모래가 많은 곳에서 쓰인다.
(단, 결합력은 적다...)
마지막으로, 원통 밖에 나사산이 있으면 수나사이고
원통 안에 구멍을 판 곳에 나사산이 있으면 암나사이다.
대표적으로 볼트와 너트가 있다.
(출처 : 구글)
다음은 핀이다.
핀에는 평행핀, 테이퍼핀, 분할 핀 이 있다.
평행핀은 조그마한 원통같이 생겨서 체인 등에 쓰인다.
테이퍼핀은 평행하지 않은 원통형 핀을 말한다.
분할핀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 핀이다.
주로 볼트와 너트에 구멍을 뚤어서 꽂은 뒤 분할된 부분을 벌려 절대 빠지지 않게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 다리 길이가 달라서 벌리기 쉽게 벌릴 수 있게 한다.
(위 세 사진의 출처 : 원교재사 기가 교과서 )
다음은 베어링이다.
베어링은 축과 고정점 사이에 끼워서 축이 떨어지지 않고 잘 돌게 해주는 부품이다.
베어링에는 볼 베어링, 롤러 베어링, 미끄럼 베어링 이 있다.
볼 베어링은 사이에 공이 들어간 것이고,
롤러 베어링은 사이에 롤러가 들어간 것이고,
미끄럼 베어링은 사이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윤활유만 넣어 돌리는 것이다.
이 중에서 롤러 베어링과 볼 베어링을 합쳐 구름 베어링이라고 부르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구름 베어링은 축과 접촉하는 면적이 적어 축과의 마찰이 적은 반면, 지탱해주는 힘도 적다.
미끄럼 베어링은 그 반대다.
이것을 표로 표현하면 이렇다.
(위 두 사진의 출처 : 원교재사 기가 교과서 )
다음은 기어가 있다.
기어는 두 축 간의 거리가 짧고, 동력이 '확실' 하게 전달되어야 할 때 쓰인다.
여기서 '확실' 의 뜻이 무엇이냐면,
(출처 : 구글)
위 톱니바퀴는 톱니가 10개이고, 아래 톱니바퀴는 톱니가 8개이므로,아래 톱니바퀴는 위 톱니바퀴보다 정확히 25% 더 빨리 돈다.
그러나 이 바퀴에 톱니가 달려있지 않으면 오차가 날 수 있다. (이것을 굴림대라고 한다)
다음으로 체인과 벨트가 있다.
체인과 벨트도 이와 똑같다.
단지 축 사이의 간격이 넓을 뿐이다.
자전거에도 체인이 쓰인다.
자전거의 동력 전달 과정을 뜬금없이 그려보겠다.
이렇다.
기술 끝
일반인이 이거 배워서 어따 쓰지 히이이이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