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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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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이트마다 회원들의 성향이 다르겠지만, 대체로 정치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는 것을 금기시하는 사이트가 많다고 알고 있네요 ^^
저는 개발자가 아니지만 개발자 중심의 사이트를 보더라도 SIR에서는 좌우익을 가리지 않고 직접적인 정치글이 많이 올라오고,
반면 XE타운 등 그 이외의 사이트에서는 자제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런데 사회 문제는 분야를 불문하고 결국 넓은 의미의 정치의 영역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주제를 살짝 벗어나기는 하지만 우리 사회에 아직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교' 내지 '유학'은
종교 또는 철학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지만,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과거시험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 것이기도 하구요.)
그만큼 '정치'란 것의 영역은 사실상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을 포섭한다고 볼 수 있죠.
예컨대 정부의 SNI 방식 사이트 차단에 관련된 글도 행정부의 집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글이니 다분히 정치에 관한 글이라고 볼 여지가 있죠.
https://xetown.com/topics/1173692
정치적인 글에 대해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서 글을 올려도 삭제 조치를 하고,
심지어 정치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에칭가스에 대한 글을 올려도 삭제를 하더군요.
이런 입장을 극단적으로 관철한다면, 이순신 장군도 엄연히 공무원이었고 세종대왕도 정부수반이었으므로 관련된 글을 올리면 안 되겠죠.
한글 창제도 당대에는 중대한 정치적 이슈 중 하나로서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된 사안이었으니깐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가행위의제이론'을 여기에 적용한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스포츠 국가대표팀에 대한 글을 올려도 정치적인 내용의 게시글이라고 볼 여지도 생기겠죠.
사실상 정부로부터 자유로운 가정이나 개인은 없기 때문에 결국 모든 개인의 문제도 궁극적으로 정치의 문제로 환원될 것입니다.
굳이 제가 알지도 못하는 하버마스의 '공론장'에 대해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1) '정치'의 범주를 일도양단적으로 명확히 결정할 수는 없는 현실 속에서
(2) 어느 선에서는 정치적인 글을 규제하는 것이 커뮤니티의 발전에 불가피하다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두서가 없는 글이 되었는데 스포어 회원님들께서 생각하시기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허용되는 정치적인 글의 범주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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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그떠'라는 용어가 언젠가부터 유행이더군요 ^^
SIR이 상당히 특이한 경우이고, 다수의 사이트에서 정치글에 대한 규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정치인'이라는 것도 명확한 범위를 규정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엄밀한 의미에서 행정관료는 정치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깐요.
장관 등 정무직 공무원은 넓은 의미의 정치인으로 볼 여지도 있겠지만, 차관 이하는 어떻게 보는게 좋을까요??
5급 사무관이 계속 승진하면 어느 순간부터 정치인으로 볼 수 있을까요??
또 다른 애매한 경우를 들자면 한인섭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시지만 정치인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인신공격, 부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얘기만 안 나온다면 공론화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투표해서 뽑은, 뽑을 사람들인데... 알 수 있는 채널이 많을수록 국민들한테 유리하니까요. 저도 국민의 한 사람이고...
저도 말씀해주신 부분은 공감하지만, 정치에 대한 논의 자체를 불편해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결국 커뮤니티의 방향성에 대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인 것 같은데요.
명확히 어디까지가 정치적인 글인지에 대해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본 것이었어요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SNI 방식의 사이트 차단이 싫다", "한글 창제는 위대한 업적이다"도 다분히 정치적인 글로 볼 수 있거든요.
(후자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한글전용 및 국한문혼용과 관련하여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과 관련이 있구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커뮤니티의 주제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모 정부에서 드론을 불법화 하겠다고 발표한다면, 드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관련 논의가 나올거고, 정치적인 비하가 일어나더라도, 욕설등을 제외한다면 제재를 가할 명분도 없고, 가할 이유도 없겠지요.
다만, 식자재, 농업, 공업, 사회발전 등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정책글들은 웬만해서는 금하는게 좋겠지요 .
해당 정책 때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용자가 주 타겟층인 사이트를 제외한다면요. 예를들어 식자재-농부?
당연히 이러한 부분을 제외한 정치적 색을 띄는 글은 게시를 자제해야 하구요.
정치인(정치인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는 인물들 포함 - 시인이 될수도, 작가가 될수도, 변호사가 될수도, 무당이 될수도) 또는 정부(국가기관에 속한 공무원 포함 - 3권 및 공기업), 정책과 관련이 있다면 어떤 글이든지요.
몇가지 예외가 있다면 이미 널리 밈으로 퍼뜨려진 건들이 있겠지요.
고인모독이겠지만, 선을 넘지 않는다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드립도 저는 괜찮다고 보구요. 물론 선을 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괜찮다는겁니다. 사실 선을 넘지 않는 드립이 있나 싶기는 히지만요.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무당드립 같은 경우도, 이미 밈으로 안착된 상황이고, 고인 모독과 같이 인격적인 공격이 있지 않은 이상 허락해도 된다고 봅니다.
결론
1. 사이트 주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정책관련 논평만 허용
2. 이외 정치인/정치/정부 와 관련된 언급은 비허용
3. 인격모독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정치밈에 한해 조건부 허용
제가 궁금했던 내용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부분이어서요.
다만 제가 우려가 되는 부분은 물론 정치적 사안인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합의 내지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도 있지만, 경계선상에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는 점이에요.
예컨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서 직구 커뮤니티 이외의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불매운동의 시발점은 대법원 2013다67587 판결이고, 더 나아가 1910년의 한일병합조약으로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이것이 정치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유독 SIR에서 이런 논의가 거의 제한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SIR이 굉장히 예외적인 사이트인 것 같구요.)
네모 님께서 말씀해주신 '커뮤니티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없더라도 불매운동에 대한 논의를 폭넓게 허용하는 커뮤니티가 있고, 엄격히 제한하는 커뮤니티가 있는 것 같네요.
'에칭가스'에 대한 공학적인 측면에서 글을 올리는 것도 커뮤니티 내 분쟁으로 비화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글도 제한하더군요.
이는 어떤 정책의 당부를 따지는 내용 또는 그 전제가 되는 내용과 관련되기 때문에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불매운동에 불구하고 일본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또는 사전에 호텔 비용을 지불하여 부득이 일본에 다녀왔다고 후기를 남기는 것 또한 찬반 어느 한 측과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금지해야 된다고 볼 여지가 있겠죠.
네모 님께서 말씀하신 '정치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제 개인적으로는 명확한 기준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렸다면(예컨대 불매운동, 페미니즘 등), 앞으로 그 연예인을 일반적으로 지지하는 글을 올리는 것을 광범위하게 금지해야 될 필요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적 색채를 지닌 토크쇼에 출연하는 연예인의 일반적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구요.
조훈현, 문대성, 이만기 씨 등의 정치인 이전의 업적에 대해 논하는 것도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저는 명확한 판단이 어려운 것 같아요.
예컨대 한전은 공기업이며 전기요금 누진제는 어디까지나 정책적 사안이고 정권에 따라 개정이 이루어져왔는데, 구체적인 게시글을 놓고 판단해야겠지만 누진제와 전기요금 일반에 대한 논의를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에서부터 금지할지 애매하네요.
굉장히 예외적인 사안이겠지만 어떤 이슈가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너무나도 커서 논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위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사회적으로 중대한 이슈인 홍콩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홍콩의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송환법에 대해 논의를 하거나, 정부 당국의 진압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 이는 정치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 틀림없겠죠.
자국의 중대한 정치적 이슈에 대한 게시글을 허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홍콩 내에서도 찬반이 갈릴 것 같습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연령대에 따라서도 허용 여부에 대한 의견이 갈릴 수 있는 굉장히 민감한 사안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1960년의 4.19 혁명이나 1987년의 6월 항쟁의 경우를 떠올려보면,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죠.
(대한민국 건국 이래 당대의 정치적 사안에 대한 글 작성 금지원칙에 단 하나의 예외를 두어야 한다면 아마도 이런 사안이겠죠.)
예컨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논란이 이제는 밈 수준이 되었지만, 당대에는 정치적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권 내지 보건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안으로 많은 커뮤니티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 순간에는 결국 이런 이슈에 대한 논의를 허용해야겠지만, 경계선에 걸치는 순간에 어떻게 커뮤니티를 운영해야 할지 운영의 묘가 필요할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나중에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되면, 구체적인 원칙을 명문화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구체적 사안을 놓고 임기응변으로 잘 대응해야 될 것 같네요.
혐오 발언 금지는 상대적으로 명확한 기준이 존재한다고 볼 여지가 있는데, 정치글 금지는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 네모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네모 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뭘 올리든 서로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정치적 편향으로 이슈되는 사이트들은 공통적으로 비판이 아니라 비난 글이 훨씬 많더라고요 아니면 아예 무 근거로 비판을 하거나
잉여강화기 님 말씀에 제 개인적으로 깊게 공감을 합니다.
건설적인 비판 내지 토론은 오히려 커뮤니티 성장에 자양분이 될 여지가 충분히 있죠 ^^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반드시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고 커뮤니티의 주제와 관련되는 경우라도 맹목적인 찬성 또는 무분별한 비난이 난무하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글이 커뮤니티에서 많은 문제와 갈등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얼마 전 엠팍의 사례를 들자면 나름의 논리를 내세워 류현진 선수가 사이영 상을 타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나,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 단순히 류현진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었죠.
사실 엠팍의 고정 이용자들 중 과반수는 LA 다저스 이외 팀의 팬들일텐데 말이죠.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음... 사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엔 운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영자가 치우치지 않고 가운데에서 중립을 유지하면서 비난이나 명예훼손 같은 것을 제한 해야하는데
가끔 오히려 운영자가 치우쳐서 자기가 먼저 선동하고 다니는 부류도 종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당연히 커뮤니티 전체가 치우쳐 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말라고 하면 안해야 됩니다.
그게 적절함
예 의견 감사합니다 ^^
제가 작성한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은데 특정 사이트에서 하지말라고 제한하는 상황이 아니라,
제가 운영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방침을 어떻게 정할지에 대해 여쭤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선에서 정치글을 허용하고, 어느 이상은 금지할지에 대해서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전 최종적으로는 모든 정치글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정치글을 갑론을박의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커뮤의 분열과 갈등을 막기 위해 정치글을 막고 있는 것이지, 커뮤 사용자들이 이성적으로 사심 없이 순수한 토론을 지양한다면 이때는 모든 정치글이 허용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협스 님의 말씀이 궁극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매우 이상적인 환경에서 가능하겠죠.
언젠가 미래에는 전쟁이나 범죄도 없어지는 날이 올 것이고, 그렇다면 군대나 형벌제도도 폐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모든 정치글이 허용될 수 있겠죠.
정치와 관련된 문제는 결국 개개인에게 밀접하게 연관이 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사심 없이 순수한 토론'만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 같네요.
또한 정치란 것은 종교나 기호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고능력으로는 궁극적인 해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정치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더라도 결국 갑론을박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물론 토론의 순기능도 많겠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는 정치글을 제한하는 것이 현실에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협스 님 말씀에 공감하지만, 커뮤니티 운영자로서는 현실에 순응할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아, 현재 커뮤에서 허용 범위를 물으신거군요.
저는 "이상"을 말씀드렸지, '현실'을 말씀드리진 않았네요.
현실적으로는 저도 어느 정도 선에선 정치글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옙 저도 협스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말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예 정치 게시판을 따로 두는 이유일것 같습니다.
아예 정치 관련 커뮤니티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일반적인 친목 활동 중 정치 이야기는 친목의 분위기를 깨기 쉬운 매우 좋은 소재입니다. 서로 이념이 비슷해서 슬쩍 말을 꺼내도 또 서로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 정치 이야기기도 하구요.
순수한 목적에서의 정치 이야기는 여러모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꼭 과도하게 편향된 의견이 다른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만 내새워 분쟁, 분란이 일어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여기도 정치이야기는 금지시키고는 있지만 국민 대부분이 공감하고 찬성하는 이야기는 세월호, 박근혜 탄핵, 일본 불매운동 등등은 따로 제약을 두지 않는 편이지만 누군가를 비난하던지, 특정 당에 편향된 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금지시키고 있는 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치, 종교, 지역, 성별 등 주제는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깨기 좋은 소재인 것 같네요.
반드시 과도하게 편향된 의견이 아니더라도, 특정 의견을 개진하는 분들이 다른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만 내세워서 분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네요.
국민 대부분이 공감하고 찬성하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어도, 개인마다 이해관계가 다르니 그것마저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사회 어디엔가는 존재하는 것 같아서 커뮤니티의 운영은 참 어운 것 같아요 ㅠㅠ
결론적으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해결해야 될 것 같군요.
마스터 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일상 생활과 정치는 무관할 수 없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라면 관리 못하겠으면 정치글 무조건 삭제, 관리할 수 있으면 '토론의 범위를 넘어선 (관리자와)반대글 제재'.
커뮤니티마다 색깔이 있는 경우가 이런 경우죠.
이런면에서, 일베 같은 곳이 상당히 관리를 잘하는 케이스죠.
감사합니다 :)
커뮤니티 운영자라면 관리 못하겠으면 정치글 무조건 삭제, 관리할 수 있으면 '토론의 범위를 넘어선 (관리자와)반대글 제재'
=> 이게 해답이 되겠군요!
제가 일베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일베가 관리를 잘 한다니 참고해야겠네요~
날씨가 추운데 라엘 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세요 ^^
제가 가는 사이트중 하나는 옳그떠라고 해서 정치글은 무조건 금지더군요..ㅠ;
실수로 정치인 이름만 나와도 비추 폭탄먹고 바로 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