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88
1.
아 동생놈이 우유에 닭날개(그 팩으로 파는거) 담그고 지지고 볶더니 오븐에 굽더라고요.
맛있습니다. 그 약간 치킨인데 훈제맛 나요. 구운거.
2.
집에 또 바선생님이 들어오셨네요.
현관에 계시길래 약뿌려서 친절하게 염라대왕님 앞으로 직배송 해드렸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놈은 먹바퀴같네요.
맥스포스나 먹고 가지 왜 남의 집을 쳐들어오냐.
3.
약탕긴데요...
뭐야 이게 왜 집에 있어?
4.
왼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쌀 옮기다가 동생놈 공구박스에 부딪혔는데 모서리에 제대로 맞아서... 뭘 옮겨요?
아파 죽겠어요...OTL
뭘 집는것도 안되고 계란 까는것도 안되고 빨래도 못짜고 진짜 대환장파티예요.
골절된 것만 아니면 다행인데...
오늘의 교훈: 쌀은 아빠에게 이제 20kg는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