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
- 제르엘
- 조회 수 224
고3 2학기 중간고사라서 수시로 재수할 거 아니면 큰 의미는 없긴 합니다만, 그냥 인생 마지막 중간고사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볼 생각이긴 합니다.
확통, 영어, 생윤, 사문, 경제, 과학사, 일본어 보는데, 일단 생윤, 사문, 경제, 과학사는 반쯤 버렸습니다. 앞 3개는 수능 미선택이라 2학기 들어서 공부를 거의 안 했고, 과학사는 애초에 수능 선택 과목도 아닌지라... (선택 과목이었어도 어차피 과탐으로 들어가서 이번 수능까지는 못 고릅니다.) 나머지는... 잘 봐야죠. 수학 영어야 당연하고, 일본어도 수능 제2외국어로 선택한 상황이라서...
그나저나 매우 골때리게도, 시험 시간표 배치가 수요일까지 2과목씩 꽉꽉 채워서 보다가 목요일은 하루 종일 자습이고, 금요일은 1교시에 일본어 하나 보고 2교시는 시험 보는 것도 없어서 그대로 잡혀서 아무것도 못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2교시가 물리 2인데, 저희 반이 문과반임에도 물2 선택자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아마 작년엔 이과반이었던 애들이 문과반으로 넘어오면서(미적분 미선택) 고른 것 같습니다.) 핸드폰 돌려받기도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자고 일어나면 중간고사라서 슬픈 제르엘이었습니다.
작성자
댓글 19
걱정 마세요. 대학교에도 고사가 있답니다 ^^7
2020.10.19. 11:48
그래서 '학창 시절' 마지막 중간고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대학도 학창 시절에 포함되나...?
2020.10.19. 13:42
정말 마지막 중간고사가 될지도 몰라요.
대학교에서 한 학기에 시험을 두번만 보는 과목은 손에 꼽았던지라..
일반적으로 한학기에 세번..씩 시험보고 일부과목은 네번씩 시험을 봤으니깐요...
후후.. 기대하세요. 시험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대학교에서 한 학기에 시험을 두번만 보는 과목은 손에 꼽았던지라..
일반적으로 한학기에 세번..씩 시험보고 일부과목은 네번씩 시험을 봤으니깐요...
후후.. 기대하세요. 시험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2020.10.19. 16:05
아참, 학창시절 음미체처럼 시험을 안보는 과목은 없을겁니다.
심지어 교양은 바쁜 시험기간에 리포트 또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체할 것 입니다!
2020.10.19. 16:13
HP가 바닥났는데 이제 딜 좀 그만 넣어주시면...
2020.10.19. 16:14
앗! 죄송합니다!
열공하시고 더 화려한 캠퍼스(시험)라이프를 목표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열공하시고 더 화려한 캠퍼스(시험)라이프를 목표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2020.10.19. 16:17
죄송하실 필요까지야... 아무튼 열공해서 내일 시험은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10.19. 16:20
네. 열공하시고 좋은 결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과가 시험을 많이 보는 편이어서 저런거고 과 별로 시험을 한 학기에 하나만 보는 과목이 있는 과도 많아요 ㅠㅠ
그리고 사실 저희과가 시험을 많이 보는 편이어서 저런거고 과 별로 시험을 한 학기에 하나만 보는 과목이 있는 과도 많아요 ㅠㅠ
2020.10.19. 16:22
제발 저희 과에서 시험을 한 학기 하나만 보길 바라야겠군요...
2020.10.19. 16:23
이과가 시험이 많습니다. ㅋㅋ
2020.10.19. 16:28
전 문과니까 다행이려나요 ㅋㅋㅋ
2020.10.19. 16:28
부럽습니다.
2020.10.19. 16:29
이제 곧 조별과제가 어떤건지 아시게 되겠군요 후후
2020.10.19. 17:22
???: 어서와, 시험천국은 처음이지?
2020.10.20. 10:44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