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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i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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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닉네임 구글에 검색하다가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흔적이 이 사이트여서 오랜만에 들어와봤어요
용돈도 거의 없던 어릴 때 사이트 하나 굴려보겠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발견한 유프리 호스팅 터지고 도망쳐왔었는데
이거저거 배우다보니 웹에서 네이티브랑 네트워크까지 손대고 그러다 나이가 차버려서 입대까지 해버리니
학생 때 작게나마 가지고 있던 웹 사이트 운영의 꿈은 자연스레 잊혀져버렸어요
그래도 최근에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맘 편히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꽤 많이 생겨서 다시 웹 개발을 건들여보고 있습니다
학생 때랑 다른 점이라면 백엔드로 고랭을 쓰는거랑 서버를 집에 모셔두고 하루종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CMS 를 가져다 쓰는게 아닌 처음쓰는 gin, gorm 위에 올리다보니 신경 쓸 부분이 조금 늘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완성될 모습을 상상해보니 두근거리네요
다 완성된다면 여기에도 한번 자랑해보고 싶습니다!
이니스프리님 포함 2명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