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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79308


작성자
title: 은메달도다 43 Lv. (46%) 151150/154880EXP

안녕하세요 



댓글 1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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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아들에 위대한 모친입니다.

여담이지만 군을 비롯하여 일부에서 안중근 '의사' 대신에 안중근 '장군'이 더 적절한 호칭이라는 주장을 하던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장군'이라는 호칭만이 적절하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단순한 독립운동가 개인의 행동이 아니라

대한제국 정규군이 해산된 상태에서

대한의군이라는 사실상 정규군의 장성이 일으킨 의거이자 정규 군사작전이란 측면이

조금 더 부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장군'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측면을 더 고려하는 것이 의거 후의 재판 과정 등에서 드러난 안중근 의사 본인의 의사에 부합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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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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