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하루살이
- 조회 수 184
어제는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 '하지' 입니다.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죠.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해가 뜨고 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고위도 지방에서는 하지 무렵에 '백야'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한 여름에 해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하죠.
대표적인 지역,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낮 사진 같겠지만, 밤 사진입니다.
이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새벽 3시 사진입니다.
보통 밤 10시에 해가 지고, 새벽 2시반에 다시 뜹니다.
핀란드의 밤 11시.
여담이지만 휘바휘바 할아버지 퇴근 못하겠네요.
러시아 모스크바의 캐서린 궁전 또한 백야를 피할 순 없지요.
위의 사진은 노르웨이의 백야입니다.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