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서버 구축

서버 선택하기 - (2)

서버 선택하기 (2)

지난번 시간에 이어, 서버를 구성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한정적입니다.

그 중 많이 사용하는 순서대로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순전히 제 뇌피셜입니다.)

1. MySQL

   

    
   • 데이터베이스의 대명사(였음..)
   • 대부분의 공개형 웹 서비스의 소스의 DB로 지원
   • 오라클이 인수! 오라클이 인수! 오라클이, 그 오라클이!
   • 오라클이 인수 후 업데이트도 느려지고, 사용자들이 버그 제보 및 수정이 가능한 오픈소스에서 상당히 멀어짐
   • 리눅스 배포판에서 기본 저장소 목록에서 제거해서 오라클제품들 사용이 감소하는 추세
     
      
2. MariaDB

   

   • MySQL과 완벽호환 (모든 명령어 및 구조가 같다. 설정 파일 이름만 다른 정도)
   • MySQL 대체 데이터베이스 서버
   • 최근 리눅스 배포판에서 밀어주고 있는 추세 (원인을 잘 모름..)
   • MySQL의 여동생 느낌
   • MySQL이 오라클로 넘어가면서 대부분의 개발진이 MariaDB로 이동 (카더라)
     
      
3. MsSQL

   

   • MicroSoft 사의 DB 서버
   • 위에 마소만 봐도 느껴지듯이 유료.
   • 단, 체험판 버전 느낌의 MsSQL Server Express도 존재 (CPU, 램 제약 있음 - 소규모 운영만 가능)
   • 윈도우, 리눅스 둘 다 설치 가능하지만 왠지 윈도우에서만 사용해야 할 것 같은 느낌
   • 사실 안써봐서 잘 모름....
     
      
4. MongoDB

   

   • 요즘 몇몇 유명 사이트에서 이 DB를 사용함.
   • 나무 위키, 롤 전적 비교 등 제법 큰 사이트에서 사용함.
   •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다고 함.
     
      
5. Cubrid

   

   • 국내 DB
     
      
6. Guitar!
   • PostgreSQL
   • SQLite
   • Firebird

이 정도가 떠오릅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MySQL과 MariaDB가 단연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주로 여기 강좌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MySQL이 오라클이 인수하면서 유료로 전환되고 무료 버전인 Community 를 배포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기능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합니다. 우분투 배포판을 보면 14.04에는 기본 APT 저장소 DB로 MySQL를 제공하지만 16.04 이후에는 MariaDB를 제공합니다. 

사실 저도 구축을 해본것은 MySQL (MariaDB)뿐이고, PostgreSQL, SQLite 같은 경우는 php의 Extension으로나 찔끔 사용해봤습니다.

이번 시간까지는 소개만 하는 정도이고, 본격적으로 다음 시간부터 홈 서버를 구축해가는 과정을 제 블로그에서 복붙해보겠습니다. ㅋㅋ

(여기까지는 새로 글쓰느라 힘들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