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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ravesblog.co.kr/220919495226?Red...m=postView

[출처] [BA]좌완 유망주 영입에 집중하는 브레이브스|작성자 Braves

 

 

브레이브스는 '투수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는 야구 격언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는 듯 보인다. 그들은 얼마전 외야 유망주 말렉스 스미스와 불펜 투수 셰이 시몬스를 시애틀로 트레이드 하며 좌완 투수 유망주 루이즈 고하라와 토마스 버로우스를 영입했다. 20살의 고하라는 시애틀 구단내 최고 수준의 투수 유망주였고, 버로우스는 지난 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불펜 유망주였다.

 

"좌완 투수들을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는 전략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좌완 투수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014년 시즌 후반기 존 하트와 제가 취임한 이후 계속 좌완 투수 

영입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존 코포렐라-

 

고하라는 2013년 루키레벨에서 데뷔했지만, 체중 관리 문제로 인해 이후 3년 동안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뛰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못했다. 체중은 112kg까지 증가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2016년 시즌 전 13kg 정도를 감량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는 low A로 승격이 되었고, 54이닝 동안 삼진 60개를 잡아냈다. 고하라는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80마일 중반정도 나오는 슬러브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두 가지 구종 모두 플러스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체인지업 역시 지난 시즌 큰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체중 감량을 통해 투구폼 유지도 꾸준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좌완 선발로서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대단히 찾아내기 힘든 선수죠. 우리는 그의 능력과 인성에 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 코포렐라-

 

 

[출처] ESPN 유망주 77위 -Luiz Gohara|작성자 Braves

 

 

77. Luiz Gohara, LHP, Atlanta Braves

 

Age: 20 (7/31/96) | B/T: L/L

Height: 6-3 | Weight: 210

Top level: Low-A | 2016: NR

 

2012년 자신의 16번째 생일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브라질 출신의 루이즈 고하라는 당시 86~90마일의 공을 던지는 선수였고, 지금은 94~98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패스트볼을 보완하는 하드커브도 함께 구사해 왔는데 특히 좌타자들에게는 죽음을 선포하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대단한 구위를 보여주었다. 16살 때는 체구가 아주 호리호리했지만 이후 CC 사바시아를 연상하는 체격 조건을 가지게 된 고하라는 데뷔 당시 보다 투구폼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다. 2016년 볼넷 비율이 8.8%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이 다소 불안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체인지업은 여전히 기본 단계이지만 low A 레벨 이상에서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체인지업으로 인해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다. 

 

고하라는 몇 가지 중대한 수준의 결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상위 50위권에 선정되었을 수도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의 잭 코자트와 트레이드 되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신시내티 구단이 그의 어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메디컬을 통해 발견한 후 트레이드는 무산이 되었다. 또한 체중 조절의 문제와 함께 야구 외적인 생활을 너무 많이 즐기는 것으로도 평판이 높다.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할 20살의 선수가 보여줘야 할 이상적인 모습은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브레이브스는 대단한 구위를 갖춘 좌완 투수인 고하라가 장기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는 2선발급의 투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선발로 실패할 경우 불펜 투수로도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선발과 불펜의 가능성을 따지자면 50:50으로 보여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상 Braves 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브레이브스는 베테랑 위주의 영입을 하면서도 

 

쏠쏠히 팜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ohara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발음대로라면 '고아라'라고 읽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위에 ESPN 유망주 77위라는 것은 전체 유망주 순위입니다.

 

그런데 96년생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얼굴만 놓고 보면 76년생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점은 함정입니다!! ㅎㄷㄷ

 

체중도 우리나라의 '고아라'보다는 2배 이상 나가겠네요 ㅠㅠㅠㅠㅠ

 

참고: 우리나라의 고아라는 지난 1월 10일 SM에서 아티스트 컴퍼니로 이적하였습니다.

작성자
이니스프리 119 Lv. (2%) 4185080/11520000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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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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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는 20살이 아니지만 벌써 90마일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다니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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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0:29
이니스프리 작성자 →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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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만 16세에 90마일을 찍었다니 대단하죠 ㅎㄷㄷ
한 때 시애틀 팜 랭킹에서 1위를 했었지만 조금씩 평가가 낮아지고 있죠
워크에식에도 문제가 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타입의 유망주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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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0:39
NoYeah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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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성장하면 괴물급이 되겠죠? 근데, 얼굴이 전설급 얼굴이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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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1:23
이니스프리 작성자 →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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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스에 워낙 투수유망주가 넘쳐나서 솔직히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팀 내 상대적으로 부족한 좌완 릴리버로서 안착할 가능성이 조금 더 크지 않을까 하네요 ^^
AJ 민터라는 좌완 릴리버 유망주가 제2의 킴브렐이란 별칭을 벌써부터 듣고 있기는 한데
민터 본인이 선발로 뛰기를 희망하고 있어서요.
고아라의 얼굴 등 외모는 본문에도 나왔지만 CC 사바시아를 떠올리게 합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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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1:28
NoYeah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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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사바시아가 떠오릅니다.
젊고 잘던진다는 생각이 있어 릴리버보단 선발에 욕심을 내나봅니다.
릴리버역할이 선발못지 않게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는데 좌완 릴리버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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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2:47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