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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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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는 미국의 아웃도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서
예전에 NewEgg에서 해외 직구를 막아놓았던 것보다 훨씬 빡세게 직구를 막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ㅎㄷㄷ
(1) 결제창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IP 등을 체크하고,
(2) 결제 후 Pending 단계에서 일종의 수작업(?)으로 또 한 번 거릅니다.
지난 연휴에 BackCountry에서 직구 테스트한 결과를 리뷰합니다.
1. 결제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VPN을 이용한 IP 블럭 우회
과거에는 VPN의 미국 서버를 이용하여 BackCountry에서 결제가 가능했으나,
1년 전쯤부터 BackCountry 측에서 VPN을 이용한 우회도 블럭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넷플릭스와 유사한 방식일 것으로 추측되고 Abema와 같은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자는 VPN 서버의 IP를 그 때 그 때 추가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고, 후자는 기업용으로 활용되는 IP를 아예 막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BackCountry 측에서 상당수의 무료 VPN을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용 중인 VPN에서 최근 개설된 미국 서버를 이용하여 접속하면 뚫리더군요!
유료 VPN의 최신 서버를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제 추측상 넷플릭스가 우회되는 VPN이라면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BackCountry 또한 뚫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리고 브라우저는 크롬이나 파폭보다는 엣지가 가장 잘 뚫리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도 그렇고 구글링을 해봐도 그렇습니다.
2. 결제 후 필터링에서의 우회 방법
BackCountry 내부 알고리즘상 뭔가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구석이 있으면 카드 결제 후 Pendning으로 뜹니다.
일단 Pending으로 분류되면 BackCountry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여 필터링하는 절차를 거친다는 루머가 있는데,
여러 정황에 비추어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ㅎㄷㄷ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려면, 빌링 어드레스와 쉬핑 어드레스를 동일하게 영문으로 기재하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해외주소(빌링 어드레스)를 꼭 입력해야 합니다.
소위 '변팔'은 BackCountry의 경우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다수설적 견해입니다.
페이팔보다 오히려 신용카드 직접 결제가 더 확률이 높다는 견해도 유력하네요 ^^
그리고 배대지는 가능하면 아주 마이너한 업체로 선택하세요!
남들이 성공했던 배대지도 본인이 사용하는 타이밍에는 이미 막혔을 수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나무위키 '배송대행' 항목에 등재된 15개 배대지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파타고니아 제품은 회사 정책상 정말 빡세게 막기 때문에 복불복이고 운이 따라야 되는 것 같습니다.
파타고니아의 경우 Pending이 뜨면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바로 다른 계정을 파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ㄷㄷ
페이팔에서 결제가 이루어진 후에도 BackCountry 측에서 취소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환불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ㅠㅠ
반면 아크테릭스 등 타 브랜드는 그렇게까지 까다롭게 막지는 않습니다.
지난 연휴 기간 제가 테스트한 바에 따르면 영문 주소를 입력하지 않은 국내 신용카드로도 직구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사실상 빌링 어드레스를 무시한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겠네요 ^^
따라서 파타고니아 이외의 제품의 경우 Pending이 뜨더라도 일단 지켜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도 Pedning이 뜬 후에 타사 제품이 정상적으로 쉬핑되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Pending 단계에서 1일 이상 멈춰서 넘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 감안하시구요 ㅜㅜ
(이 부분이 수작업으로 필터링을 거친다는 증거 중에서도 특히 유력한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3. 결론
파타고니아의 국내 정책은 '노 세일 브랜드'이기 때문에 직구의 메리트가 크지만,
(S백화점 직원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파타고니아를 직구하시는 경우에는 최대한 미국인이 미국에서 접속하여 미국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처럼 행동하신 후에 운에 맡기시고,
타사 제품의 경우에는 너무 무리수만 두지 않으시면 어렵지 않게 성공하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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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유독 인기가 없는 IPVanish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NordVPN도 물론 좋은 VPN이고, IPVanish보다 가성비가 살짝 더 좋다고 보는게 중론입니다.
(세일가로 구매하면 가격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토렌팅 용도로는 IPVanish가 우위에 있고, 넷플릭스 용도로는 NordVPN이 우위에 있습니다.
NordVPN은 보안 이슈가 몇가지 있고, IPVanish도 5-eyes 국가 기반이라서 보안 측면에서 불안한 점은 존재합니다.
굿밤 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NordVPN이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동아시아 서버 개수 때문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동아시아 서버 개수를 따질 때에는 NordVPN이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IPVanish는 리얼 서버를 표방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토렌팅 용도로 모든 서버를 사용할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여부와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IPVanish는 세일 기간이 짧지만, 해마다 그 기간에 세일을 하기 때문에 해마다 연장하면 세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
AS가 빠릿하지는 않지만, 상담원들은 꽤나 친절하고 문제 발생시에 보상도 충분히 해줍니다.
토렌트 용도이거나 unmetered number of connections 측면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전반적으로 솔직히 NordVPN가 근소하게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둘다 TOP5 권의 좋은 VPN이기 때문에 두 개 모두 세일가로 구매하여 사용하면
ExpressVPN과 비슷한 가격에 그 이상의 효용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ㅎㄷㄷ
굿밤 되세요!
+) NordVPN의 고질적인 password verification failed auth 문제는 해결되는게 쉽지 않을텐데, 그것도 꽤나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입니다.
+) 타 사이트 출첵 경쟁에서 다른 우회툴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IPVanish를 켜놓은 상태에서 이긴 경험도 많고 있고,
3개월 넘게 서버로 굴려본 경험(2일 1회 재부팅)도 여러 차례 있기 때문에 안정성은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이 오히려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
+) NordVPN이 2019년 경 서버 공격으로 몇몇 공개키가 노출되는 사건도 있었고, 최근에 NordVPN을 중개하는 회사가 미국 회사로 바뀐 부분도 불안한 부분입니다.
그냥 IPVanish 사용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