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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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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주문 완료시에 카드결제 승인이 나는 것과 달리
아마존 등에서 주문을 하면 거의 preparing for shipment 단계에서 계좌에서 금액이 인출됩니다.
그런데 중복결제가 된 것처럼 승인이 났다는 문자메시지 또는 카드앱 알림이 여러 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우 1: 주문을 마치고 결제승인 문자 -> 며칠 후 다시 같은 금액으로 문자
이에 대해 아마존에 라이브챗으로 문의를 하면
첫 번째 결제문자는 계좌에 제품 금액을 홀딩(가승인, pending authorization)하는 것이고,
두 번째 결제문자가 올 때 실제 결제를 하는 것이라고 안내해줍니다.
카드사에 확인해보면 첫 번째가 미승인이기 때문에, 결국 한 번만 빠져나가는 것이 됩니다.
경우 2: 여러 상품의 주문을 마치고 결제승인 문자 -> 며칠 후 다른 금액으로 문자
일단 전체(경험상 이것이 반드시 구입한 총 금액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액을 홀딩할 때 첫 문자가 오고,
물류창고 또는 배송센터마다 각각 preparing for shipment 단계에서 배송별로 다시 결제해서 문자가 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첫 번째는 미승인이기 때문에, 결국 두 번째 금액대로 최종 결제승인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결제되는 금액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체크카드에서는 두 번 빠져나가고 나중에 첫 번째 결제가 취소가 되면서 다시 입금이 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아마존에서 직구를 했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 중복 결제가 된 사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홀딩 단계에서 개인의 신용카드 한도와 관련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은 주문취소 후 결제취소 사이의 단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구글링해보니 카드사에 결제취소 등 내역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진정으로 카드를 도난당해 해외승인이 난 경우에는 엉뚱한 사이트에서 결제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에는 바로 카드사에 연락을 취하셔야 합니다.
작성자
댓글 9
맛스타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그런데 체크카드 관련해서는 결제 승인 후 홀딩이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끔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출금가능금액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이지만, 대출 관련해서 문제가 된 사례도 있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4361707
해외한도가 낮은 경우에는 신용카드의 경우에도 한도 때문에 골치 아픈 경우가 있는 것 같구요.
제가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 아이튠즈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대체로 1달러 이하를 가승인 거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아마존은 가승인 금액을 높게 잡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구글에 카드 등록할 때 $1이 빠져나가서 상당히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앱스토어에서 $1 빠져나가면 카드 도용의 경우를 제외하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아마존에서 $150 빠져나가고 며칠 후에 $90, $60 이런 식으로 두 번 더 결제되면 당황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장공간 없으니 구매내역 삭제해달라 이런거요.
특히, 애플 앱스토어 가면 어플 리뷰에 "왜 두번 결제되었느냐"와 "저장공간이 없으니 환불해달라"라는 리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걸 보면 해외결제를 여러번 해본 사람이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초보들은 당황할만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