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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테스트 드라이브 라는 게임을 즐겁게 했던 경험이 생각나 아직도 스팀에서 간간히 테스트 드라이브를 돌려보곤 합니다.
최근 발매한 게임 중 오픈 월드형 레이싱 게임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CREW2 다른하나는 FORZA HORIZON4 가 있습니다.
크루2 경우 발매한지는 3달 정도 된것 같지만 얼마전 스팀에서 세일하길래 구매했고, 포르자 호라이즌은 예약 구매 후 바로 플레이 했습니다.
일단 배경을 보면...
크루2 는 미국 전역을 배경으로 합니다. 미국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게임 구매전 매우매우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4는 전작들을 안해본 상태로 처음 하는 게임이었고 예구를 지를 게임이었습니다. 배경은 영국 런던이구요.
미국은 우리나라 사정과 같이 좌핸들 우차선 주행이고, 영국은 일본이나 호주와 마찬가지로(섬나라 특징인가요?) 우핸들 좌차선 주행 방식입니다.
플레이전 사전 정보만으로는 크루2를 굉장히 기대했으나
게임성, 조작느낌, 그래픽, 실제 느낌 등등 모두가 포르자 호라이즌4가 압도하네요.
플레이 내내 간만에 재밌는 레이싱게임하는 느낌입니다.
두게임 다 리얼 레이싱을 지향하는게 아닌,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기 때문에 조작감도 리얼 레이싱에 비해 상당히 쉬웠구요.
요즘 자주하는 게임입니다.
작성자
댓글 6
저도 하고싶지만 노트북이라 .. 흙흙 슬퍼요... 엉엉..
맛스타 님께서 왜 포르자 호라이즌과 같은 오픈 월드형 레이싱 게임을 선호하시는지
이 글을 읽다보니 공감하게 되었네요 :)
저도 예전에 테스트드라이브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평소에 써킷을 주행할 일이 없으니 써킷 레이싱 게임은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
그나저나 우핸들 방식이면 주행할 때 헷갈리지 않으시는가요?
혹시 우핸들 방식의 게임을 하실 때 핸들에서 스틱을 분리해서 왼쪽으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정말 실감나겠네요 ㅎㄷㄷ
다행이 대부분의 자동차는 제조사 국가를 따라갑니다.
독일 차량이나, 우리나라 차량의 경우 좌핸들
일본이나 영국 차량들의 경우 우핸들로 나옵니다.
왼쪽 차선을 가는게 조금 헷갈리긴 합니다. ㅎㅎ
물론 H쉬프터도 왼쪽에 장착가능하지만 그냥 오른쪽에 놓고 씁니다.ㅋㅋ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영국 출신인 처칠이
좌핸들 국가에서 운전하다가 적응을 못해서 사고를 냈다고 위인전에서 읽은 것 같네요 ㅎㅎ
과거에 영국 식민지였다가 훗날 미국의 영향을 받은 국가 중에는
좌측 통행이면서 동시에 좌핸들인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구글링해도 안 나오네요 ㅠㅠ
부모님 댁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가면
골동품처럼 보이는 우핸들 일본 스포츠카(아마도 닛산 스카이라인?)가 늘 같은 자리에 서있던데요.
지금은 물론 하이패스가 있지만 톨게이트에서 불편할 것 같아요 ^^
역시 기대한대로 H쉬프터는 왼쪽에도 장착 가능하군요 ^^
저는 오토 면허이지만 게임했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왼발로 클러치를 밟으면서 왼손으로 스틱을 조작하면
밸런스가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
상대적으로 오른손이 더 많은 작업을 하기 때문에 오른손이 바쁜게 익숙하더라구요.
그래서 왼손으로 기어변속하면 왠지 모를 불편함이...
포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