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조지 말로리와 앤드류 어빈의 1924년 에베레스트 등반기

이니스프리2018.11.09 01:43조회 수 7댓글 0

    • 글자 크기



오래 전에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등반가 조지 말로리의 1924년 마지막 에베레스트 등반에 대한 다큐입니다.


힐러리 경과 텐징이 1953년 에베레스트를 초등했다는 것에 대해 


아직도 상당수의 영국의 등반가들은 말로리와 어빈이 이미 1924년에 등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 견해가 라인홀트 메스너를 비롯하여 현재 산악계의 다수설이긴 합니다.



말로리는 생전에 그 유명한 "거기 산이 있기 때문이다(Because it's there.)"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힐러리 경이 그 발언을 한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고,

(힐러리가 유사한 발언을 한 적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는 이 발언을 심지어 고 박영석 대장님께서 하신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말로리가 이 발언을 한 경위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고,


당시 에베레트스 등반대원 중에서도 말로리가 이 발언을 직접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례도 있습니다.



사실 에베레스트라는 명칭에 대해 조지 에버리스트 경은 자신의 이름을 따는 것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K2라는 명칭도 카라코람에서 영국이 두 번째로 측량한 봉우리라는 의미에 불과합니다. 모두 식민잔재이죠.)


오래 전부터 티벳어로 초모룽마(세상의 어머니)라는 명칭이 있었죠.


말로리는 일생을 에베레스트에 바쳤고, 결국 세상의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말로리의 시신은 실종으로부터 75년 후인 1999년에야 발견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측면을 놓고보면 말로리가 퀸의 프레디 머큐리와 살짝 캐릭터가 겹치는 구석도 없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이 영상을 돌려봅니다.



p.s.:

오리지널 영상 자체는 오래 전에 유튜브에 공개되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EBS의 번역과 관련하여 2차적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네요.


No Más!

    • 글자 크기
[SDC2018]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F (by 이니스프리) 컵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 (feat. 불닭 라면) (by 슬기)

댓글 달기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6다음
첨부 (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