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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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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일절에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갔습니다.
포켓몬 하는 지인 결혼식이다보니 닉네임을 쓸까 했는데...
닉네임이 메라교 교주 라이츄였고...
닉네임 그대로 썼다간 참사 터집니다... 메라교 교주? (동공지진) 이사람 누구니?
그래서 실명 적고 나중에 슬쩍 귀띔해줬습니다.
2.
이력서 넣고는 있는데 연락이 쉬이 오질 않는군요.
딱 한번 연락 와서 면접 봤던 곳은 경영지원팀에 지원했더니 뜬금없이 자네 나랑 같이 부동산을 팔지 않겠는가? 를 시전하고 있고...
너무 답정너여서 아 예 그러시죠 하고 속으로 안되길 기도했습니다.
물론 안됐죠.
3.
이마트에 감자전 믹스가 있어서 가끔 사먹고 있습니다.
근데 마라맛은 비추예요. 이게 우리가 아는 그 마라맛이 아닙니다.
그저께 부칠때는 바질이랑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었는데, 꼬소하니 맛있더군요.
4.
동생놈이 최근에 코스트코 회원가입을 한다고 해서 상봉점 털러 갔습니다.
가보니까 세상 완전 별천지더라고요.
저 치킨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그리고 맛있습니다.
5.
대딩때 친구랑 진짜 열심히 했던 게임이 타이니팜하고 클오클(클래시오브클랜)이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타이니팜이 리마스터 됐더라고요.
간만에 대딩때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하이빅스비님
포함 1명이 추천

그래서 오븐에 살짝 데워서 먹습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