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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tworld.co.kr/news/133231

2년간의 가격 인하와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친 후 앤디 루빈의 에센셜(Essentail)이 새로운 종류의 휴대폰을 선보였었다. 비평가들의 환영을 받으며 차세대 휴대폰으로 선포된 이 제품은 노치가 있고, 헤드폰이 없으며, 모듈형 마그네틱 시스템을 탑재한 첫 안드로이드 폰이었다. 


하지만 에센셜 폰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아름다운 재앙’이다. 초기 판매량은 10만 대를 기록했고, 계획된 충전 및 오디오 모듈이 계속 늦어지거나 공개되지 않았으며, AI 기반 홈 허브는 베이버웨어(vaporware)로 판명됐다.


하지만 루빈은 우리가 (2014년 구글 재직 시절의 성 비리 관련 논란을 포함)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스마트폰 비전을 신뢰하길 기대하고 있다. 루빈은 “급진적으로 다른 폼팩터를 위한 새로운 UI”라고 표현하며 사진 몇 장을 트위터로 공개하며 차세대 에센셜 폰의 일부를 살짝 공개했다. 몇 시간 후 에센셜은 “관점을 바꿀 새로운 디바이스”와 관련된 이미지임을 인정하면서 “실험실 밖으로 나와 팀 내에서 초기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 ANDY RUBIN/ESSENTIAL


이 휴대폰은 말 그대로 급진적이다. 형형색색의 후면에는 둥글 납작한 카메라가 있고, 전면에는 구멍으로 배치된 셀카용 카메라, 획일적인 베젤, 노트10의 19.5:9 화면비가 별것 아닌 것으로 만드는 기다란 화면 등을 갖췄다. 솔직히 말하자면 휴대폰보다는 애플 TV 리모컨처럼 생겼고, 아주 많은 의문이 떠오른다.


(후략)

작성자
이니스프리 119 Lv. (2%) 4190030/11520000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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